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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박삼종 목사 ‘교회생각’ 선정‘닉 부이치치의 점프’ 등… 부분별 수상작 선정

   
▲ 박삼종 목사의 <교회생각>이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김승태 장로)가 주최하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박삼종 목사의 저서 <교회생각>이 선정됐다.

<교회생각>은 한국교회를 향한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의 모순을 분석해보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저작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책을 한국교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체 시대에 교회가 활용 가능한 실천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와 함게께 희망, 확신, 사랑의 구체적인 예가 설득력과 흡입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사는 목회·신학부문에 장영일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 외 5명, 신앙일반·청소년 부문에 유관지 심사위원장 외 4명, 어린이부문에 배철우(경민대학교 교수) 외 4명이 맡았다.

어린이·국내 부문에는 닉 부이치치의 저서 <닉 부이치치의 점프>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알티나인의 <쏙쏙 들어오는 모세이야기>, 강신욱·이인혜의 <엄마와 함께 하나님 성품을 배워요>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어린이·국외 부문에는 리사타운 버그렌의 기독교 동화 <하나님이 부활절을 주셨단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캐린 매킨지의 <회개가 뭐예요>, R.C.스프롤의 <왕을 태운 당나귀>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작의 저자 닉 부이치치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양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나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지냈다. 혼자서는 생활하기 힘든 장애인으로 친구들에게 괄시 받는 일상이 되풀이되자 그는 한때 자살까지도 생각했다고 한다. 어느 날 하나님께 원망어린 기도를 하던 중 그의 소명이 많은 이에게 영감을 끼치는 것임을 깨닫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현재는 사람들에게 동기와 희망을 주는 복음전도사로 전 세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닉 부이치치의 점프>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교정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주제를 담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접근하기 쉽게 내용을 재구성했고, 삽화에 사진을 편집하여 친근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국내 부문에는 김기현의 <그런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요?>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김하은의 <나는 하나님의 딸>, 크레마인드의 <만화 성경 역사속의 고대 제국>이 각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청소년·국외 부문에는 조시 맥도웰의 <난처한 질문 현명한 대답>이 수상했다.

일반신앙·국내부문의 최우수작에는 박규태의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가, 우수작에는 한웅재의 <일상,위로>, 최윤식의 <2020-2040>이, 일반신앙·국외부문에는 카일 아이들먼의 <거짓 신들의 전쟁>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제임스 니코뎀의 <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 존 맥아더의 <고난의 능력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는 10년이상 번역가로 활동한 저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불의와 부조리, 신앙과 식학, 책과 음악 등의 세계 이야기로 풀어냈다. 저자는 번역의 이면을 보여주며, 교회갱신과 인문학적 비판정신의 회복을 갈구하는 마음을 책에 담아냈다. 

이밖에도 목회자료·국내부문의 최우수작에는 정일권의 <붓다와 희생양>이, 우수작에는 권종선의 <해설 복음서 대조서>, 강연안의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가 수상했다. 목회자료·국외부문에는 존 스토트 <나의 사랑하는 책>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C.S 루이스의 <기독교적 숙고>가, 앨리스다나애덤스의 <성경마스터2700문답>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제3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전재웅 기자  wng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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