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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문학 제57호 발행 및 세미나신인작가 전형진, 최명덕, 명정신, 김성기 등단
   

한국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가는 한국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전덕기)가 주관하는 계간 한국크리스천문학 제57호 발행과 신인등단 및 하계 세미나가 지난 7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교계 문학계에 새롭게 등단한 신인작가는 전형진, 최명덕, 명정신, 김성기 등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선규 목사(기획홍보국장)의 사회로 박종구 목사가 ‘시인 예수, 그의 레토릭’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했으며, 김지원 목사가 축도로 마무리했다.

제2부 57호 출판보고 및 시상식에서 인사를 전한 전덕기 회장은 “지금 세상이 모두가 자기 중심적인 이기주의에 물들어 기본적인 윤리 도덕을 저버리고 있다”며 “우리가 서로 이웃을 돌보며 서로 먼저 존경하며 서로 먼저 사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문학인들이 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57호 출판보고 및 시상식은 이영규 편집국장의 경과보고와 유승우 시인의 신인작품 심사평, 시상, 김지향 시인의 축사, 엄기원 아동문학가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엄기원 아동문학가는 ‘아동문학이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 및 아동문학의 전망’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아동문학은 동심의 문학이다. 어린이를 이해하지 못하고는 아동문학을 창작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아동문학’이라고 해서 글 자체를 문학 이하의 유치한 수준으로 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차원 높은 문학이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아동문학은 글 자체가 살아 움직이듯 변화무쌍한 진취적 의지를 담아야 한다. 어린이들이 죽어 있는 잔소리 글보다 생동감 나는 싱그러운 글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제3부에서는 진명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낭송과 마술이 진행됐으며, 주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 후에는 최영장군 묘역과 서삼릉을 둘러보며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기자  c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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