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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만 7-12세의 양육 방법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 김재덕 안수집사

이 시기는 학동기와 중1~2학년에 해당합니다. 아이의 신체 측면에서, 유아기에 비해 신체나 운동 발달이 조금 느려 키는 커지고 살은 빠져 보이고 팔과 다리가 유난히 길어 보입니다. 뇌의 크기는 성인 수준에 이르고 기능은 더디지만 계속 발달합니다. 면역력도 좋아져 질병 감염률도 줄어듭니다. 사회 및 정서적 측면에서, 정서가 다양한 방식으로 분화되어 애정, 기쁨, 공포, 불안, 분노, 질투, 호기심 등으로 발달하며, 인지발달로 인하여 정서 이해 능력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부모는 알아야 합니다. 또 아이들이 혼자 있기를 좋아하여 공상을 하므로 조용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친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보다 친구의 영향을 더 받습니다. 그래서 가수,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을 모방하고 관심거리가 됩니다. 아이는 비평받는 것과 인정받는 것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강화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때론 유치한 행동을 하여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자제력을 개발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분노를 조절하는 긍정적인 역할 모델을 제공하며, 분노를 표현하는 바람직한 방법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즉 아이가 화가 난 이유를 몸이 아닌 말로 표현하고, 화가 난 이유를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어야 합니다. 성 정체감도 이 시기에 형성되어 성 향상성을 갖게 되고, 동성의 또래와 더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므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는 아이에게 근면하고 성실한 습관을 심어줘야 합니다. 아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근면하고 성실하지 못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면 자신이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열등감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자신의 모습은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누적되어 온 것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신뢰를 하나하나 형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비판하기보다도 칭찬과 격려를 통하여 아이가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이는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겨 열등감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S대 의대에 합격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의사 생활을 하는 선배 딸의 경우, 그 선배는 아이가 작은 일을 성취하거나, 부모의 심부름 같은 것을 할 때마다 칭찬해주어서 아이에게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합니다. 발명의 왕 에디슨의 어머니은 학교의 선생님에게 도저히 에디슨을 가르칠 수 없다고 포기하는 편지를 받았으나, 에디슨의 어머니는 지혜롭게도 에디슨에게 그대로 말하지 않고 아들에게 가능성이 있고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끊임없이 용기를 준 결과, 에디슨은 천재적인 발명가가 되어 인류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지나친 비판과 부정적 견해는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지만, 격려와 용기는 아이에게 무한한 능력과 창의적인 힘을 형성하게 해줍니다. 강철의 왕이라 칭했던 앤드루 카네기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열등감을 극복하여 자신감과 긍정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격려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양육자의 태도가 따뜻하고 일관된 태도로 아이를 대할 때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에 양육자의 태도가 무시, 무서움, 무반응, 처벌적이면 아이의 애착유형이 회피형이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대상16:11에 “여호와의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빌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사 40:1에 “너희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김재덕 교수  webmaster@kidok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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